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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3

우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DNA가 있다. 우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DNA가 있다 외환위기가 있었던 1997년 말 삼성전자의 증권시장 시가 총액은 3조 7천억이었다. 9조 7000억 시총 1위 한국전력의 절반도 안 되는 금액이었고, 포스코(4조 3000억)에게도 밀린 금액이었다. 그런 삼성전자의 현재 시총은 285조 (2020년 5월 15일 기준)이다. 금액은 1997년 삼성전자의 외환 위기 대비 71배이며, 현재 한국전력과 포스코의 각각 20배 수준이다. 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30%으로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한국과 중국 기업 삼성전자는 외환위기 이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삼성도 외환 위기의 흐름을 피할 수는 없었다. 우선 전력용 반도체 회사를 매각했고, 한국 휴렛팩커드와 삼성 GE 의료기기 .. 2020. 5. 22.
미국과 중국 무역 전쟁 또 시작? 그럼 우리는? 미국과 중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의 발원지를 놓고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드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많은 사망자를 낸 코로나 19 피해에 대해 " 코로나는 진주만 공격보다 더 나쁜 공격이며, 9.11 세계 무역센터 테러보다 더 나쁘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코로나 19 상황에 대한 불투명한 대응과 초기 확산 억제 실패 때문에 세계적인 유행병이 되었다"며 중국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본격적인 '중국 때리기'가 들어가고 있다. 국제 전문가들은 미중 1단계 무역 합의를 통한 협력을 포기하고, 새로운 세계 질서 패권을 위해 제2의 무역전쟁, 신냉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이 새로운 미.. 2020. 5. 20.
중국 사업, 코로나 19이후를 대비하라 중국에서 촉발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 한국은 물론이고 마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고점 대비 20% 이상 빠져 금융시장이 마비 상황이다.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석유패권 전쟁으로 배럴당 50불 하던 유가가 30불 이하로 이미 떨어졌다. 글로벌 소비와 공급체계가 붕괴 직전이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어려움은 상상 이상이다. 말 그대로 절체절명의 위기다. 1997년 IMF나 2008년 금융위기와는 다른 양상이다. 경험해 보지 못하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덮었다. 그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살아남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대로 주저앉아야만 하는가? 이번 기회에 비즈니스의 본질을 알는 계기를 삼자. 중국에 진출한 한국.. 2020.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