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시장7

위기의 중국 사업, 중국의 한국 P빵집에서 배워라. 오늘 본 신문 기사 제목이 내 눈길을 끈다. ≪코로나가 가른 희비(喜悲)........ 주저앉은 000. 날개 단 00000≫.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고 온라인 구매가 많아지면서 전통적인 백화점, 할인 매장은 매출 및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반면에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게임 업체나 온라인 쇼핑 업체는 보기 드문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기사다. 위기의 순간에도 잘 나가는 기업은 반드시 있기 마련인 모양이다. 내가 중국 법인을 하면서 느낀 점은 주변에 경영에 도움이 되는 배울만한 사람과 기업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기업의 규모가 작든 크든 관계없이 말이다. 오늘 내가 이야기하려는 곳도 그런 곳 중에 하나이다. 내가 중국에서 한국 P 빵집에 자주 간 이유 나는 중국에서 법인장으로 일하기.. 2020. 5. 14.
톡톡! China Hot Issue_#02 (中, 4월 수출 반등 의미)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아직도 몸살을 앓고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최근 7주 연속 급증세라고 한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20년 3월 첫째 주 21만 건에서 5월 첫째 주 316만 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그나마 4월 첫째 주 기록적인 661만 건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최근 7주 동안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총 3348만 건에 달했으며,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미국 경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유럽을 대표하는 제조업 강국 독일 경제는 어떤가? 3월 제조업 생산이 전달보다 9.2% 줄었다.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11.6% 감소했다. 이 수치는 1991년 통계청이 해당 집계를 시작한 이후로 감소폭이 가장 크다고 .. 2020. 5. 12.
포스트 코로나, 중국 사업 박지원 선생에게 배운다. 위기의 중국 사업, 박지원 선생에게 배운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역사에서 중국 비즈니스를 배우다. '포스트 코로나'이후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중국 비즈니스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이 글은 시작한다. 한국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은 이전 대비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주된 이유는 2017년 샤드 문제와 2018년 미중 무역 전쟁의 여파로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2020년 중국에서 촉발된 코로나 19 사태 때문이다. 중국에 진출한 삼성, 현대, LG, 포스코와 같은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견.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과연 변화무쌍하고 혼란의 중국 비즈니스 전쟁터에서 살아남아 버티며 승리할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바꾸어야 하는가? "현명.. 2020. 4. 22.
코로나 이후, 중국 마케팅은 달라져야 한다. 코로나 이후, 중국 마케팅은 달라져야 한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는 아시아 지역에 한정되어, 미국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래서 외환 위기 때에는 미국 등에 수출을 많이 늘려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살펴보면, 이웃 나라 중국이 약 775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풀면서 세계 경제 회복을 주도했다. 우리나라도 그 덕분에 가까스로 고비를 넘을 수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사태는 상황이 다르다. 일단 미국, 중국, 유럽, 일본, 한국 등 전 세계적인 나라가 그 대상 지역이다. 게다가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공급 부족과 수요 감소 및 투자 부진이 동시에 왔다. 이른바 코로나 발 복합위기이다. 중국 시장에서 주.. 2020. 4. 14.
중국, 사업의 판이 바뀌다. 중국이 3월 말 외국인 입국 금지 초치를 기습적으로 단행했다. 외교관등 특별한 공무를 제외하면 사실상 외국인의 중국 입국을 금지한 셈이다. 어떤 이는 이 상황을 보면서 중국은 믿을 수 없는 나라이며, 더불어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19의 확진자 현황도 조작되거나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중국은 믿을 수 없다는 시각이다. 코로나 19 사태의 영향으로 중국 경기가 정상 대비 서서히 조금씩 생산이 안정화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중국에서 생산되어 만들어진 제품이 수출이 어렵다는 것이다.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 국가가 코로나 때문에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국에 진출한 경영자들은 세계 최대 중국 시장을 포기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사업의 판이 바뀐 중국 시장을 .. 2020. 3. 30.
중국 사업, 기본으로 돌아가자 모든 한국 기업에 맞는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은 없다 20200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경영 상황은 올해 초 무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의 발생 전과 발생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코로나 19의 사태가 중국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국 그 범위 안에 있는 한국기업의 상황은 더욱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문제는 중국의 경제상황이 4월이후 어느정도 개선은 되더라도 그 회복이 더딜것으로 생각된다. 1월과 2월 중국 코로나 19의 영향이 최대치로 올라왔을 때에는 미국과 유럽의 바이어들이 중국 회사에 전화를 걸어 납기를 제때 할수 있나는 문의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3월이후 중국에서 코로나 19가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 중국 기업들이.. 2020. 3. 29.